군포시, '생명나눔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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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기기증 관련 조례 제정, 찾아가는 현장 상담 등 맞춤형 행정 성과
▲ 생명나눔주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기념사진, 군포시 제공

[뉴스앤톡] 군포시가 ‘2026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개최된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군포시 보건소는 매년 9월 둘째 주 생명나눔주간에 지역 거점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명나눔 홍보 부스와 희망등록 체험 현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행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내 ‘상시 등록 전문 상담소’를 운영하고, 복지관·요양시설·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 홍보 및 맞춤 상담을 총 56회 진행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24회)과 언론보도(4회) 등 시민 밀착형 홍보도 꾸준히 전개했다.

기증 희망자에 대한 예우 정책도 시행 중이다. 시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 보건소 진료비를 감면해 주는 등 체감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 유공자 포상을 통해 기증자 우대 문화조성에 나서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은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포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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