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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제막식 사진 |
[뉴스앤톡] 서울 도봉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참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구는 지난 11월 한 달간 사업 참여 수가 14건을 기록, 지난해 11월 9건 대비 5건이 많았다고 밝혔다.
참여한 내역을 살펴보면, 신규 기부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14건의 기부 중 신규 기부자의 기부가 총 6건을 차지한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기관‧단체는 ㈜이온(성금 160만 원), ㈜제일공조(성금 200만 원), 길품(메모리토퍼 5개), 도봉소방서의용대 도봉지역대(성금 50만 원),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김치 5kg 30박스) 총 5곳이다.
개인으로는 도봉구 거주 김규복 씨가 약 1천만 원 상당 침대패드 403장을 기부했다.
구 관계자는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민간복지거점기관 등과 협업해 모금을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남은 기간 홍보에 더욱 집중해 참여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다. 목표액은 19억6천만 원이다.
2025년 사업에서는 18억5천만 원을 모금했다. 구는 11월 모금 호조를 이어간다면 이번에 목표액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곳에서 나눔에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으로 모인 성금과 성품은 도봉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의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은 난방비, 생활비, 긴급 의료·주거비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성품은 난방용품, 의류, 식료품 등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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