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 친환경마켓 ‘콜라보스토어B’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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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자연과 세계유산을 재해석한 친환경 굿즈 선보여
▲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 친환경마켓 ‘콜라보스토어B’ 성료

[뉴스앤톡]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가 지난 10월25일 고창서점마을에서 친환경마켓 ‘콜라보스토어 B’를 열었다.

고창의 자연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를 선보이고, 지역의 생산자와 창작자, 주민들이 교류하며 로컬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책기지의 협업 프로젝트인 ‘콜라보랩’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굿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의 세계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버려지는 옷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 ‘버티’, 고창의 자연유산과 생명체를 일러스트로 담아낸 달력과 엽서 ‘오앙(o-ang)’, 고창에서 시작된 자연 관찰의 경험을 그림책으로 풀어낸 ‘나의 무덤은 어디에?’ 등 지역의 이야기를 창작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고창군 로컬콘텐츠 라운드테이블 '로컬의 비책'(주최: 고창군, 주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 경험을 공유했다.

신영은, 윤성서, 양소영 등 세 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지역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상품으로 구현하는 과정과 실제 판매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눴다.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는 앞으로도 책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자연과 세계유산, 창작자와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일과 창업,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업의 기회를 확대한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고창의 풍부한 지역자원과 청년 창작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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