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국내 최대 인도미술 전물박물관 소장품, 문경에서 만나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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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미술 전물박물관 소장품, 문경에서 만나다

[뉴스앤톡] 국내 최대 규모의 인도미술 전문박물관인 영월 인도미술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경북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에서 특별전 '다·다·다-다양한 생각, 다양한 상징, 다양한 표현'을 개최한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시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특별전은 인도의 회화와 조각, 민속미술, 공예품 등을 통해 인도인의 삶과 종교, 철학, 예술 세계를 소개하며, 작품 속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작품인 '춤추는 시바신 나타라자'를 비롯해 힌두 신상과 불교 조각, 민속회화,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7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에서 열린 뒤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영월 인도미술박물관에서 이어진다.

문경에서는 문경새재 등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박여송 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인도미술 속 철학과 상징, 인간의 삶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세계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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