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소년체전 입상장려금 수여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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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생선수·지도자·학부모 90여 명 참석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뉴스앤톡]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입상장려금 증서 전달, 축하 영상 시청, 학생 선수·지도자·학부모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힘든 동계 훈련 과정을 함께 이겨낸 서로를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2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관내 부산체육중학교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를 쓸어 담으며 체육 특목중으로서의 저력을 아낌없이 증명했다.

아울러 부산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서부(조정 종목)에서 출발하면서 대회 초반 압도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역도 종목에서 왕서영(부산체중 3)·김민승(부산체중 3) 학생이 각각 3관왕에 등극했으며, 근대3종 단체전과 육상 원반던지기에서도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펜싱 종목에서는 전시우(부산영선중 3) 학생이 치열한 접전 끝에 플러레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이클 종목에서도 남녀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활약했다.

이와 함께 초등부 선수들의 도약도 두드러졌다. 탁구·근대2종·롤러 종목에서 메달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손현준(토성초 6) 학생은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학생 선수들과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이끌어주신 지도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지도자들의 헌신이 더욱 눈부신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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