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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지 기획전 《빛나는 아이들, 이수지의 그림책》 포스터 |
[뉴스앤톡] 충북 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충북도청 본관이 도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그림책정원 1937'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기획전 《빛나는 아이들, 이수지의 그림책》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리며 본격적인 전시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4일(화)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과 '그림책정원 1937' 2층 전시실에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 충북예총·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이수지 작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개막식과 2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그림책 『여름이 온다』를 모티브로 한 축하공연과 환영사, 축사, 이수지 작가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작가 사인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작가로부터 친필 사인을 받고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장은 개막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 최초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여름이 온다』, 『강이』, 『물이 되는 꿈』, 경계 3부작과 함께 신작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최초 공개작 『움직이는 ㄱㄴㄷ』 등을 선보인다. 원화와 아트프린트, 미디어 콘텐츠 등을 통해 그림책 속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글이 없어도 마음을 움직이는 깊은 울림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이수지 작가의 작품을 ‘그림책정원 1937’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모든 도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공의 가치”라면서 “앞으로도 ‘그림책정원 1937’이 전시와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나는 아이들, 이수지의 그림책》 기획전은 오는 11월 8일까지 ‘그림책정원 1937’ 2층 전시실 전관에서 운영되며,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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