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무더워도 안심하세요! 강동구, 구민 일상 지키는 여름 종합대책 가동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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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폭염·수방·안전·보건 분야별 대응 총력
▲ 강동구청

[뉴스앤톡] 서울 강동구는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10월 중순까지, 5개월간 ‘2026 여름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5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폭염 대비 비상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강화

먼저, 폭염 대응을 위해 평상시,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인명피해 우려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의 3단계로 상황 관리 체계를 구분해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곳곳에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223개를 운영하고,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스마트·접이식 그늘막 총 328개를 설치해 관리한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풍수해대책본부 운영…침수취약지역(시설) 사전 정비

풍수해에 대비해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24개 관계부서와 13개 실무반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태풍 등 특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 대응과 피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침수 재해 취약 가구에는 돌봄 공무원과 통반장, 인근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돌봄 인력을 배치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황 전파와 침수 방지시설 설치·점검 등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 하수 시설물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침수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생활환경 관리 추진

여름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구는 공공·민간 건축공사장과 도로시설물, 폭발 위험시설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가로 청소 체계를 강화해 구역별로 매일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사유지 내 적치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감염병‧식중독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강화

보건 분야에서는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가진단 검사 키트를 배부한다. 또한, 방역기동반과 첨단 방역 장비를 운영해 모기와 각종 해충 관련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5~10월)와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7~8월)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많은 수영장과 공원녹지 내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대기오염 경보 상황실을 운영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예·경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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