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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개최한 ‘유치원・어린이집 조부모 대상 격대교육 연수’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조부모의 만족도가 9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주를 둔 조부모와 곧 손주를 맞이할 예비조부모 83명이 참여했으며, 연수 종료 후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는 전체 참여자의 88%인 73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연수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AI 시대, 놀이로 함께하는 조부모의 역할’ 특강 만족도는 각각 100%(매우 만족+만족)를 기록했다.
또한 식전 공연과 연수 장소・시설 만족도도 각각 99%를 나타냈다.
특히 ‘주변 조부모에게 이번 연수를 추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전원이 ‘적극 추천’(92%) 또는 ‘추천’(8%)을 선택해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현장 체감도를 보여줬다.
자유의견에서도 강의의 전달력과 실용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참여 조부모들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조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놀이를 중심으로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손주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의에 앞서 진행된 온울림 앙상블의 공연 역시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24년 창단한 경북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연주를 접한 참여자들은 “연주가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하면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교육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연수를 마친 한 조부모는 자녀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급변하는 AI 시대에 손주를 어떻게 돌봐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라며, “칭찬하고, 격려하고, 경청하고, 인정하며 함께 놀아주는 방법을 손주에게 실천해 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자녀를 키울 때는 이런 교육이 없었는데 손주를 키우는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격대교육을 통해 손자녀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조부모뿐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유・초 이음교육을 실천하는 교육 관계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강의”라는 제안도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부모 양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접근성 개선을 바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권역별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어디서나 격대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는 격대교육이 우리 가정에 얼마나 필요한 배움이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유보통합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관뿐 아니라 가정과 세대를 잇는 배움도 함께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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