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이어 의성에서도 정상…정읍 박상준, 생애 두 번째 소백장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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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박상준, 생애 두 번째 소백장사

[뉴스앤톡]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감독 박희연)이 의성에서 열린 씨름대회에서 소백급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지난 2일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박상준이 같은 팀 동료 황찬섭을 3대2로 꺾었다.

지난해 12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첫 소백장사에 오른 데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박상준은 8강에서 이대성, 4강에서 홍용현(이상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황찬섭도 2위를 기록했다.

씨름단은 최근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씨름단은 남은 태백급과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경기에 각각 2명씩 총 8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박희연 감독은 “박상준 선수가 다시 소백장사에 올라 매우 감격스럽다”며 “훈련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학수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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