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푸른지대창작샘터 6기 결과보고전 "서로의 지형을 따라"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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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보고 전시 포스터

[뉴스앤톡]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푸른지대창작샘터 6기 결과보고전 ‘서로의 지형을 따라’를 개최한다.

‘서로의 지형을 따라’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에서 13명의 참여작가들이 1년간 일궈낸 창작 성과를 국내 미술계 및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레지던시 공간 특성과 동시대 미술의 최신 흐름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수원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곳으로, 문을 열면 곧장 흙과 텃밭이 닿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으로 참여작가들은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존재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축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바탕으로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등 저마다의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6기 참여작가는 ▲강지윤 ▲김민정 ▲민예은 ▲박수연 ▲배한솔 ▲안성석 ▲윤소린 ▲이세준 ▲이웅철 ▲룹엔테일 ▲최성임 ▲최성진 ▲현승의 총 13인이다. 작가들은 각자의 매체를 통해 개척해 온 자신만의 ‘지형’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신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 그 ‘지형’을 직접 걸어보도록 안내한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기획한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경기 공유학교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ICT 이머시브(몰입형) 체험프로그램 ‘14번째 지형을 찾아서’도 상시 운영하여 현대 미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만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푸른지대창작샘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보고전은 청년 예술가들이 1년간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고민하고 실험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며 “시민들에게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발전에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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