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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철원 국가유산 야행'개최 |
[뉴스앤톡] 철원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2026 철원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희망의 등불을 켜다!’를 주제로, 철원이 간직한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야간이라는 시간적 배경 속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은 일제강점기와 광복, 분단과 6·25전쟁을 거치며 우리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역이다.
특히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원은 전쟁으로 옛 도시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고 그 흔적이 남은 ‘상실의 공간’인 동시에, 과거를 기억하며 평화와 미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야행은 이러한 철원의 역사적 장소성을 ‘어둠 속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빛’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관람객들은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곳곳을 거닐며 야간 경관과 역사·문화 체험, 공연, 전시,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전쟁과 분단의 흔적이 남은 공간에 문화와 예술, 사람들의 참여를 더해 과거의 상실을 기억하는 장소에서 평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철원이 간직한 국가유산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동시에 평화와 희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철원의 국가유산을 만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철원 국가유산 야행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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