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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방동아카이빙’ 사업 주민 결과보고회 |
[뉴스앤톡] 서귀포시 정방동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정방동아카이빙’ 사업이 연말까지 총 네 차례의 주민 결과보고회를 통해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9월 3일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차 보고회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3차 보고회는 10월 15일, 최종 보고회는 11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정방동아카이빙’은 정방동의 역사와 생활문화, 근대문화유산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기록·보존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기록화사업이다. 보조사업자인 서귀동프로젝트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무형 자료를 수집·정리해 기록물로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김지건 소장이 용천수와 공중목욕탕의 공간적 의미를 조명했으며, 양성필 소장은 정방동 서귀본향당 등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자생단체장과 정방동민속보존회 회원 등 참석자들은 정방동 근대문화유산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경과 공유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해온 지역 자원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정방동만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지역 문화유산과 생활 문화의 가치에 공감하며, 체계적인 기록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조성수 정방동장은 “‘정방동아카이빙’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돌아보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방동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체계적으로 기록·보존되고,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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