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54회 성년의 날 맞아 전통 성년식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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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제주향교 명륜당서 진행…2007년생 청년들의 새출발 응원
▲ 제53회 성년의 날 맞아 전통 성년식(2025년)

[뉴스앤톡] 제주시는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18일 제주향교 명륜당에서 전통 성년식 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청소년이 법적·사회적으로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된 2007년생 청년들에게 성인의 권리와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년식은 성년을 맞이한 청년 10명을 비롯해 제주향교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예법에 따른 성년례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로 이어지는 의식을 통해 성년자들은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스스로의 선택과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년 세대와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매년 제주향교와 함께 전통 성년식을 이어오고 있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전통 성년식이 청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두려움 없이 자신의 길에 도전하고, 열정과 책임감으로 미래를 당당히 만들어 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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