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중3 학생 찾아가 진로·학업 설계 고민 함께 푼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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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원 학교지원단 읍면지역 중학교 직접 방문…학생 1:1 맞춤 상담
▲ 제주도교육청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읍면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및 개인 간 진로·학업 설계의 격차를 완화하고,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여 고등학교 선택과 이후의 학업 설계를 자기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읍면지역 중학교 3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내 고등학교 교원 23명으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교지원단이 직접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1:1 대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상담카드를 바탕으로 진로 결정 정도와 관심 분야, 교과 학습 상황, 관심 고등학교, 상담 희망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학생별 고민과 필요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에서는 학생의 자기이해와 진로 탐색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선택과 교육과정 이해, 학습 방법 및 향후 학업 설계까지 연계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전환기에 필요한 내용을 학생의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진로나 진학 방향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 학생이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업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교육청은 상담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실제’ 사전 연수를 실시했으며, 상담 종료 후에는 학생과 담당교사,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중등교육과 김영관 과장은 “중학교 3학년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면서 고등학교 진학과 앞으로의 학업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탐색해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와 학업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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