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계 허문 이웃사랑"… 괴산군 취약아동에 날아든 '희망 선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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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 감물·칠성면 초등생 10명에 잇달아 후원금 쾌척
▲ 왼쪽 정남수 감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 가운데 최혜숙 감물면장, 오른쪽 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 최성규 부장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에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훈훈한 이웃사랑이 전해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은 음성군 소재 무척편한정형외과(원장 박지현)가 괴산군 감물면과 칠성면의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들을 위해 연이어 후원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먼저 28일 10시 감물면사무소에서 무척편한정형외과 후원으로 마련된 취약아동가구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된 100만원의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물면 관내 초등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10시 30분에는 칠성면 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5명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학업과 일상생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박지현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행정구역을 넘어선 나눔에 각 면에서도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최혜숙 감물면장은 “감물면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칠성면장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동네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무척편한정형외과는 지난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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