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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성당 앞 단체사진 |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천주교 인천교구와 협력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백령도에서 '김대건 신부의 바닷길, 백령도' 순교신심순례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백령도가 지닌 천주교 역사·문화 자원의 관광 가치를 점검하고, 출시를 앞둔 '백령도 순교신심순례 2박 3일' 상품의 최종 점검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백령도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해로를 개척하며 조선 선교의 길을 열었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이다. 백령성당과 섬 곳곳에 위치한 공소들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삶과 신앙을 함께해 온 소중한 종교문화 유산으로, 최근 순례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순례 상품은 백령성당과 주요 공소를 중심으로 김대건 신부의 정신과 섬 신앙공동체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소별 묵상 콘텐츠와 더불어 인천e지 앱 기반의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연계해 순례의 의미를 더하고, 체류형 상품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백령성당과 주요 공소를 직접 순례하며 상품 구성과 운영 방식, 순례 해설 콘텐츠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묵상 오디오 안내 시스템과 스탬프투어를 체험하며 순례객의 관점에서 개선 의견을 공유했으며, 백령도가 단순한 종교 성지를 넘어 역사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고 호평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실장은 "백령도 순교신심순례는 단순한 종교관광이 아니라 천주교의 역사와 서해 최북단 섬의 자연·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순례여행”이라며, "천주교 신자는 물론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관광객도 찾을 수 있는 대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김대건 신부의 바닷길, 백령도’브랜드를 중심으로 순례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시, 옹진군, 천주교 인천교구, 백령성당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순례 해설 콘텐츠, 묵상 오디오 안내 시스템, 굿즈 등을 개발하고 순례자 편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특히 인천가톨릭대학교 앵커사업추진단(구 RISE사업추진단)과 연계해 순례길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향후 본격적인 순교신심순례 상품 운영을 통해 국내외 순례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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