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제24호 태풍 ‘크로반’ 대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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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6일까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 안전관리 강화
▲ 태풍 대비 순찰 중인 완도해경의 모습(배포사진).

[뉴스앤톡] 완도해양경찰서는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간접 영향으로 관내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4일 새벽부터 남해서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예상되고 높은 파도와 거센 너울이 해안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 연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방파제와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낚시객과 관광객의 위험구역 출입을 사전에 통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조해 전광판과 안전 안내방송, 알림톡 등을 활용한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V-PASS와 CCTV를 활용해 출항·이동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어선의 조기 피항과 출항·조업 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유도선과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와 구명조끼 착용 여부, 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도 집중적으로 확인 할 예정이다.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태풍의 간접 영향만으로도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이 발생해 해안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상악화 시에는 낚시와 수상레저 활동을 자제하고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에 출입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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