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 민선9기 특별한 첫 순간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앞장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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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타 결과 발표 앞두고 조속한 사업 추진 공동 대응 선봉장
▲ 포천~철원 고속도로 관계 기관 업무협약

[뉴스앤톡]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경기도, 포천시, 철원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건의문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우상호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김용태 국회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가 참석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열악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망

남북 4축인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총연장 24㎞, 총사업비 1조 3,305억 원 규모다.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4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철원군의 고속도로 나들목(IC) 접근시간은 41.3분으로 전국 평균인 16.8분의 두 배를 넘는다.

도로 포장률도 70.8%로 전국 평균 94.8%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교통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철원과 수도권을 잇는 주요 도로인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은 2017년 1만 8,847대에서 2025년 3만 1,450대로 약 67% 증가했다. 주말에는 관광객과 물류 이동이 몰리면서 통행시간이 9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수도권 접근시간 35분 단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철원에서 수도권 방향 이동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철원의 관광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업과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포천지역에는 5개 산업단지가 새로 준공되는 등 접근성 개선에 따른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철원지역 응급환자의 외부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산불·집중호우·폭설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경기 북부지역의 소방·구조·구급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이동하는 광역 지원 경로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단순한 지역 도로가 아니라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연결해 지역균형발전과 평화경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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