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74명 순차 입국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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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감귤 수확 및 월동채소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74명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효돈농협 50명, 서귀포농협 47명, 제주감귤농협 40명, 제주위미농협 60명, 중문농협 30명, 대정농협 47명 등 총 6개 운영 주체를 통해 배치·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효돈농협, 서귀포농협, 제주감귤농협, 제주위미농협, 중문농협 등 5개 운영 주체의 계절근로자는 감귤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을 지원하며, 대정농협 계절근로자는 월동채소 수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입국과 안정적인 국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농정과, 감귤유통과 및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입국 인솔을 추진한다.

입국 인솔 과정에는 행정 및 농협 관계자와 통역원 등이 참여해 입국 절차와 이동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이 각 운영 주체의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국 이후에는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농작업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농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상시 청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 이탈 방지와 원활한 현지 적응을 위해 근로자 간담회 및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하고, 11월 중에는 농협별 계절근로자 환영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6년 11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운영하며,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농가의 인력난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연정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입국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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