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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지역 학교와 기관 관리감독자들이 1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듣고있다. |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과 15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산하 모든 학교와 기관의 관리감독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기관) 산업 안전 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기관의 관리자가 관리감독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교직원과 현장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주요 개선 사례로 보는 재해 예방,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안전 지도력(리더십)과 소통, 건강 장해 예방과 관리, 비상 대응 지침’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관리감독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집합교육과 함께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8시간의 비대면 원격교육도 병행한다.
관리감독자 법정 의무교육 기준에 따라 집합교육 8시간과 원격교육 8시간 등 연간 16시간의 교육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기관 관리자뿐만 아니라 직종별 노동자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안전 보건 교육을 확대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체 노동자 대비 재해율은 2023년 2.31%에서 2024년 1.84%, 2025년 1.51%로 꾸준히 감소했다.
올해부터 중대산업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중대재해 대책본부 가동 훈련’도 새롭게 도입한다.
중대재해 대책본부는 교육감을 경영 책임자, 부교육감을 안전 보건 관리 책임자로 하는 대응 체계로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한 훈련 대본(시나리오)을 바탕으로 상황 전파부터 현장 대응, 사고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해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첫 가상훈련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교와 기관 관리감독자의 역량을 높이고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보건 정책을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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