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화여중학교, '응답하라 너른고을 2000년' 배너 전시회 및 학생 도슨트 행사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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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주제, 질문으로 경기 광주를 깊이 파헤치다
▲ 현장사진

[뉴스앤톡] 경화여자중학교는 학생 주도형 지역 탐구 프로젝트 ‘너른강 온마을 배움터’의 일환으로 ‘응답하라 너른고을 2000년, 탐구 주제 및 질문 기반 경기 광주 파헤치기’ 배너 전시회와 학생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경기 광주의 역사·인물·지리·문화적 자산을 탐구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실·이해, 개념·탐구, 토론·논쟁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질문 구조를 활용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정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탐구 주제는 ▲남한산성의 숨은 방어 비밀 ▲신익희 선생님과 광주 초등학교의 연결 고리 ▲허균과 광주의 이야기 ▲우리 동네 지명 유래 ▲경기 광주에서 도자기가 발달한 이유 ▲남한산성의 효종갱 ▲경안시장의 과거와 현재 ▲경기 광주의 옛길과 경강선 ▲경화여자중학교의 역사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 김윤경 등 10가지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우수 탐구 결과물을 배너로 제작해 학년별 교실을 찾아가는 전시를 진행했다. 이어 야외 특별 전시회에서는 학생 도슨트가 탐구 과정과 결과를 친구들에게 설명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했다.

점심시간에는 ‘쿠폰 스탬프 미션’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야외 전시장에서 관심 있는 주제 3가지를 선택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스탬프를 받으며 전시에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학생 도슨트로 참여한 한 학생은 “스스로 질문을 확장하며 경기 광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에게 설명하면서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윤은미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마을을 탐구하고 질문을 만들어 가며 애향심과 주도적 탐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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