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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앤톡] 부천시립합창단이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79회 정기연주회 '광야에서 바다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시와 합창음악을 통해 우리 민족이 지나온 시간과 자유를 향한 희망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부천시립합창단과 오르가니스트 양하영, 국악 타악 연주자 연제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작품마다 합창 단원들이 곡중 솔로로 참여해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더하며, 합창과 솔로 파트, 오르간과 국악 타악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 광야를 지나, 시와 음악으로 되새기는 민족의 기억
공연은 멘델스존의 〈여성합창과 오르간을 위한 3개의 모테트〉로 시작한다. 여성합창과 오르간이 어우러지는 경건한 선율은 공연 전반을 아우르는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어질 작품들로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끈다.
이후 우리에게 익숙한 윤동주의 '팔복'과 '서시', 이육사의 '광야, 민족의 터전'을 바탕으로 한 합창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특히 윤동주의 시 '팔복'을 바탕으로 한 원사임의 작품은 부천시립합창단 '2025 신예작곡가 작품 공모' 선정작으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시인의 내면을 섬세한 합창으로 풀어낸다.
◇ 바다를 향해, 희망과 자유를 노래하다
2부에서는 찬미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조혜영의 〈Te Deum〉으로 문을 연다. 웅장하면서도 장엄한 합창은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후반부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이현철의 〈청산에 살리라〉와 우효원의 〈바다로 가자〉는 자연을 향한 동경과 자유를 향한 염원,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우효원의 칸타타 〈아, 대한민국〉 중 제4곡 '리'는 공동체의 화합을 힘찬 합창으로 그려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광복의 달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광야를 지나 바다로 향하는 여정처럼, 절망 속에서도 자유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시립합창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광야에서 바다로’는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각종 예매처(NOL 티켓, 티켓링크,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 A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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