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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버스커 내꺼 DAY |
[뉴스앤톡] 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3시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우수버스커 내꺼 DAY’를 개최한다. 지난해 부산진구 최우수 버스커로 선정된 이재규와 올해 우수 버스커로 뽑힌 슬러(Slur), 박지훈TV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버스커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공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는 서류 심의를 통과한 7팀이 지난 4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재단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시한 공연 영상의 ‘좋아요’ 수와 댓글 수를 합산해 슬러와 박지훈을 우수 버스커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두 팀은 ‘제6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무대에 올랐고, 지난 10월 열린 ‘서면거리예술축제’에는 지난해 선정된 이재규와 올해 선정된 슬러가 초청돼 관객과 만났다. 오는 11월에는 세 팀 모두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각 30분씩 자신의 무대를 꾸민다. 거리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들이 지역 축제와 전문 공연장을 오가며 더 많은 관객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기회다.
첫 무대는 ‘죄송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오이밭의 파수꾼’, ‘환생’ 등 자작곡을 발표해 온 포크 싱어송라이터 이재규가 연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슬러가 무대에 오른다. 슬러는 ‘사월의 너’, ‘Zelos’ 등 일상의 감정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담은 곡을 써 왔다. 마지막 무대는 서면과 광안리, 해운대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불러 온 박지훈TV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 보컬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이영준 부산진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거리에서 관객과 만났던 버스커들이 전문 공연장에서 자신의 음악을 한층 깊이 있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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