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원처리·소통확대 선제적 대응 우수사례 발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6: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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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간담회서 ‘민원 감축 및 효과적 민원대응체계 구축’ 방안 공유
▲ 시·도 민원 관계관 간담회

[뉴스앤톡]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개최된 ‘시·도 민원 관계관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주권 강화를 위한 민원처리·소통확대 방안’ 우수사례 및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민원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개선하고 지자체별 ‘민원처리·소통확대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단기 급증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민원 분석 예보시스템’과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120달구벌콜센터 ‘AI 상담시스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토크대구’, ‘두드리소’, ‘시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정책제안 공모전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사례도 공유했다.

향후 대구시는 AI 기술을 행정과 재난·안전 분야에 적극 도입해 AI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AI 상담 분야를 기존 3개에서 10개 분야*로 확대하고 사투리 등 음성인식 오류를 개선하는 한편, AI 기반 지반침하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민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AI 기술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최고득점으로 ‘가’ 등급을 획득하며 민원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올해 4월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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