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제주 하늘을 수놓는 데이터 별빛’을 부제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회 정보축제'가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정보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탐구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관련 지식과 경험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나누고, 누구나 정보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제주중앙여고의 방탈출 체험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정보 원리를 접목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제주여고에서 운영한 ‘메타버스 접속 구역’ 부스는 참가자가 직접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해 보며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진수와 비트 등 디지털 데이터의 변환 원리와 알고리즘의 기본 개념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키캡 만들기처럼 직접 만들고 결과를 확인하는 활동에도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논리게이트, 메타버스, 언플러그드 활동과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등 정보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직접 코딩하고 체험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원리를 이해하기 쉬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고의숙 교육감은 “처음부터 잘되지 않더라도 다시 시도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경험이 학생들을 배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품은 다양한 꿈과 가능성이 빛을 발하고, 인공지능 시대에도 스스로 진로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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