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함께 만든다…거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크리에이터 과정 ‘뜨거운 호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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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배우고 함께 만든다…거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크리에이터 과정 ‘뜨거운 호응’

[뉴스앤톡] 거제시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사회참여 확장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과정'​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우성기)과 협력하여 추진되며, 참여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크리에이터Ⅰ ‘보통의 하루'​와 크리에이터Ⅱ ‘거제홍보단'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학습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크리에이터Ⅰ ‘보통의 하루'는 평범한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촬영과 영상 편집 기초교육, 포토북 제작, 거제식물원 현장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하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크리에이터Ⅱ ‘거제홍보단'은 거제의 관광지와 유명 카페 등을 직접 방문해 촬영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현장 탐방과 팀별 촬영·편집 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함께 촬영하고 의견을 나누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배승정 평생교육과장은 "크리에이터 과정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기 표현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 국비 3천만원을 포함해 3년간 총 9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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