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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추모와 휴식 어우러진 ‘충혼탑사직공원’ 준공 |
[뉴스앤톡] 호국영령을 기리는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일대가 시민 누구나 찾아 추모하고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청주시는 28일 충혼탑사직공원 잔디마당에서 이장섭 청주시장,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원,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을 새롭게 모셨음을 알리는 고유례로 시작됐다. 이장섭 청주시장과 정태훈 청주시의회 부의장, 조성택 전몰군경유족회청주시지회장은 분향과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와 묵념으로 호국영령을 기렸다.
이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이 진행됐다.
사직동 604-87번지 일원에 조성된 충혼탑사직공원은 충혼탑을 중심으로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호국영령 3,426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과 다목적실, 옥상 테라스, 데크 산책로, 잔디마당 등을 갖췄다.
공원과 건축물은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대상으로 조성했다.
시는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72억7천만원을 투입했다. 2020년 사업 추진 자문단 구성과 2021년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2023년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2024년 10월 충북도와 부지 사용 협의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공원 명칭은 시민 공모를 거쳐 올해 2월 ‘충혼탑사직공원’으로 정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오랜 숙원 사업이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 충혼탑사직공원이 시민들께서 일상에서 편히 방문하고 자연스럽게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보훈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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