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32개 메달 획득…경북 종합 준우승 견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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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9·은 10·동 13 획득, 경북 종합 2위 달성에 힘 보태
▲ 1. 전국체전_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

[뉴스앤톡] 포항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상북도의 종합 준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는 금메달 94개, 은메달 107개, 동메달 123개 등 총 3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종합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포항시에서는 207명의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학교체육과 직장운동경기부, 기업 실업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유도·육상·조정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경북의 종합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유도에서는 이준환이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전승범(-60kg)과 윤재구(+100kg)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박해진이 여자일반부 800m 은메달과 1,5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정현은 400m 허들과 4×400m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조정에서는 이수연이 여자일반부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안희주·최수진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학교체육 분야에서도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항이동고 손예린은 여자 18세 이하부 육상 100m와 4×1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정다연도 4×100m 계주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두호고는 남자 18세 이하부 탁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강현이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포항영신고 조민기는 태권도 남자 18세 이하부 -54kg급에서 금메달을, 동지고 손시율은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포항여자전자고 축구팀은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포항장성고 볼링 선수들은 여자 18세 이하부 5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거뒀다.

기업 실업팀인 ㈜포스코이앤씨도 체조 남자일반부 단체종합과 철봉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체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합기도 종목에서도 박조환·박주영·정수연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기량과 투혼으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의 종합 준우승에 기여한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육성과 학교·전문·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스포츠 도시 포항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달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포항시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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