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교수·학생 참여 오페라 '처사남명', 진주서 무대 올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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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2회 공연
▲ 오페라 '처사남명' 공연 포스터. 11월 6~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뉴스앤톡] 경상국립대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오페라 ‘처사남명’이 11월 6일과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2026 진주대첩 재현행사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연기, 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로 11월 6일 오후 7시 30분과 7일 오후 4시 두 차례 열린다. 전문 성악가와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 경상콘서트콰이어, K-Art 오페라 무용단이 함께한다. 최현석이 대본과 작곡을, 이동신이 지휘를, 최강지 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공연에는 이춘우 교수(불어불문학과), 신용욱 교수(항노화신소재과학과), 고필옥 교수(수의학과) 및 강훈·김일두·윤오건(음악교육과) 외래교수와 음악교육과 학생들도 참여해 대학 구성원이 전문 예술인과 함께 무대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작품의 중심인물인 남명 조식(1501~1572)은 조선시대 유학자로, 지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바를 삶에서 실천하는 태도를 중시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선비정신을 강조한 그의 사상은 지식인의 책임과 학문의 실천적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앎을 삶으로 잇고자 한 남명의 정신은 오늘날 대학이 추구하는 학문적 성찰과 사회적 실천의 가치와도 맞닿는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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