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년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6% '적합'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0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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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농산물 10건은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 등 의뢰
▲ 부산시청

[뉴스앤톡]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 2천40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6%(2천394건)가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총 8품목 10건(0.4%)이며,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9건, 시중 유통 농산물은 1건이다.

품목별로는 엽채류가 5품목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근채류 1건, 허브류 1건, 박과이외 과채류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총 9종 11건으로, 이 중 포레이트, 터부포스 등 살충제 성분이 5종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카벤다짐 등 살균제 성분이 3종 3건, 제초제인 메타벤즈티아주론이 1건이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0건에 대해 관할 기관에 검사 결과를 즉시 통보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뢰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부산지역 경매 및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중심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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