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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천 은행나무 |
[뉴스앤톡] 당진시는 천연기념물인 면천 은행나무와 송산 삼월리 회화나무 2개소에 대한 상시관리 및 모니터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면천 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이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해 그의 딸 영랑이 은행나무를 심고 두견주를 빚어 마셔 병이 치유됐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수령 1,100년의 나무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기 좌의정을 지냈던 이행이 1527년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수령 500년의 나무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회화나무는 예로부터 학자수(學者樹)로 불리며 향교나 양반 가문 등의 집 주변에 심으면 큰 학자를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완료된 상시관리사업은 △수형 유지관리를 위한 가지 수관 솎기 △병해충 방지를 위한 방제 작업 △상처치료를 위한 표면 정리 등이다. 또한 시는 모니터링 사업을 병행해 천연기념물의 생육 상태, 병해충 여부, 추가 보수정비 사항 등을 점검해 향후 상시관리사업에 반영할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나무의 생육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보수해 자연유산 경관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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