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금고동 제2매립장 발파암으로 세외수입 창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0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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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34만㎥ 매각 37억 원 확보… 적극 행정 우수사례 평가
▲ 터파기 등 부지 조성 공사

[뉴스앤톡] 대전시는 금고동 제2매립장 1단계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발파암 약 34만㎥를 매각해 세외수입 37억 원을 확보했다.

당초 시는 터파기 등 부지 조성 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사나 암석은 사토로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암석을 재활용해 재정수입으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재수립해 2년간 진행했다.

이 결과 2024년 11월에 발파암 매각을 시작해 2억 원, 2025년 23억 원, 2026년 9월까지 12억 원 등 약 2년 동안 총 37억 원을 대전시 세외수입으로 징수할 수 있었다.

매각 과정에서 일부 불량 암질이 발생하고 건설 경기 침체로 발파암 매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매입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매각으로 이어졌다.

박영철 대전시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해 암석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세외수입을 창출한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해 재정 확충과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고동 제2매립장 1단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829억 원을 투입하여 매립부지 23만㎡, 매립량 598만㎥ 규모의 매립장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3년 4월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 12월 매립장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 1월부터 대전시 생활폐기물이 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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