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과기부‘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최종 선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2 07: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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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9억 5천만 원 규모...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스마트쉘터 구축
▲ 원주시청

[뉴스앤톡]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스마트쉘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쉘터를 조성하고,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버스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한 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대기공간 개선…스마트쉘터 8개소 조성(8억 원)

시는 버스 이용 수요와 교통약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거점 8개소에 스마트쉘터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단계동) ▲남원로 남부시장(명륜1동) ▲롯데시네마(단구동) ▲한일주유소(태장2동) ▲강원정비기술학원(우산동) ▲문막새마을금고(문막읍) ▲건강보험심사평가원(혁신도시) ▲롯데캐슬2차(기업도시)이다.

스마트쉘터에는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해 계절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쉘터 9개소도 연계·고도화해 고령층 등 교통약자가 버스 운행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정보의 가독성을 높일 계획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11.5억 원)

원주시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도 구축한다.

기존에는 정류장별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안내하는 방식이었다면,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는 지도에 실제 운행 중인 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시민들이 버스의 운행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기반으로 도착 예정시간의 정확도를 높이고, 해당 정보를 정류장 안내단말기뿐만 아니라 개인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 수립

사업 구축 이후에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쉘터 등 관련 시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 현황과 버스 운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버스 배차 간격 조정과 노선 개편 등 원주시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고동철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스마트쉘터 조성과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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