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조기업 인공지능(AI) 활용 돕는다… 13일 기업혁신 포럼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0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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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전 교수 기조강연·기업 AI 도입 성공사례 발표… 실제 사례 중심 구성
▲ 포스터

[뉴스앤톡] 시흥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의실(209호)에서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시흥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관내 제조기업 대표와 협약기관, 관계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시흥시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체결한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시는 시화·MTV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산 현장과 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운영한다.

포럼은 이경전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CEO가 알아야 회사가 바뀐다’로 시작된다. 이어 제조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재고와 공정을 관리하고 품질을 높인 사례와 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마지막에는 ‘우리 기업,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주제로 전문가와 기업인이 함께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실제 기업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참석 기업들이 AI를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도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럼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AI 전환 지원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경제과장은 “AI는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들이 AI를 더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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