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4일 체험부스 열두 개에 운동회… 가족행사 풍성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0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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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은 체험부스 열두 개 운영, 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 삼청유아숲 가족축제 포스터

[뉴스앤톡] 종로구는 10월 24일 마로니에공원과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 두 곳에서 '2026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과 '2026년 삼청유아숲 가족축제'를 나란히 개최한다.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은 마로니에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2012년 시작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서로 다른 모습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는 교류의 장이다.

구는 걸음마를 떼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열두 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아동복지과와 종로구 가족센터, 치매안심센터,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단풍잎을 눌러 책갈피를 완성하는 공작 활동, 퀴즈로 아동권리를 익히는 교육, 희망등·걱정인형 제작, 여러 나라의 놀이를 직접 겨뤄 보는 세계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정오부터 축하공연과 가족사업 유공자 표창을 포함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여러 형태의 가족 얼굴을 그려보는 참여형 인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한다.

같은 날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북촌로 134-3)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26년 삼청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

흙과 나무, 바람과 햇살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며 마음을 다독이는 '정원 처방',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족 친화 운동회', 자연의 가치를 놀이로 체득하는 친환경 교육, 아이들 시선을 단번에 붙드는 매직버블쇼 같은 부대행사까지 더해, 숲이 온 가족을 위한 놀이터이자 배움터로 기능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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