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설 연휴 앞두고 공연장·영화관 안전점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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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이용 위험 예방위해 특별 점검 실시
▲ 용산구는 설 명절 기간동안 공연 등 문화 관람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용산구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공연장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공연 관람 등 문화 활동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공연장 12곳과 영화상영관 2곳이다. 구는 담당 공무원과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중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건축 분야에서는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 안전성, 건축 마감 상태 등을 점검하고, 소방 분야는 소화기·자동소화장치·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경보설비·피난설비 등의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전기 분야는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상태, 전기기계·기구 관리 실태, 접지 상태 등을 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에게 개선을 요청한 뒤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각 시설의 자체 안전점검 이행 여부와 안전관리자 지정 현황도 함께 점검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과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를 상시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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