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원, 경남과학고 학생에게 ‘생성형 AI 리터러시’ 강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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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다듬는 파트너’로서 AI 리터러시의 중요성 인식
▲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원은 5월 19일 ‘경남과학고 수학·정보 영재교실 현장연구’ 과정을 진행했다.

[뉴스앤톡]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원은 5월 19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술정보관 하이플렉스 강의실에서 경남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과학 탐구-생각을 다듬는 파트너’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초능력 강화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과학영재 학생의 AI 리터러시(이해력)와 탐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 이해와 과학 탐구용 프롬프트 설계 ▲자기주도적 탐구 주제 발굴과 사고 확장 ▲AI 결과물의 비판적 평가 능력 함양 등 3대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차시 ‘AI 원리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토큰·확률 기반 텍스트 생성과 트랜스포머 구조, 할루시네이션 발생 원리를 다루었다.

이어 프롬프트의 4요소(역할·맥락·지시·출력 형식)를 적용한 과학 탐구 프롬프트 설계 실습을 진행했다.

2차시 ‘과학 탐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에서는 강사 라이브 시연에 이어 학생 개별 탐구 프로젝트 설계 실습(25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탐구 주제·배경 정리 ▲연구 질문 도출 ▲탐구 방법 설계 ▲예상 결과·한계점 기록의 4단계 워크시트를 작성하며 AI 답변의 검증 포인트를 함께 점검했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롬프트 4요소 설계법 ▲노트북엘엠(NotebookLM), 제미나이(Gemini), 캔버스(Canvas) 등 신규 AI 도구 활용법 ▲수행평가·연구 및 교육(R·E)·과제연구로의 적용 가능성이 주요 학습 성과로 꼽혔다.

한 학생은 “팽이의 회전을 주제로 고전역학 개념을 정리한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AI와 함께 만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여했다.”라고 응답했으며, 강의 자료 사후 제공, AI 결과물 검증·윤리적 활용 심화, 영상 제작 등에 대한 후속 강의 요청도 다수 제기됐다.

양재경 AI융합원장은 “AI 리터러시는 단순한 도구 사용 능력이 아니라, AI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자신의 사고를 확장하는 메타 역량이다.

과학영재 학생들이 일찍부터 AI를 ‘생각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미래 연구자로서 탐구 자세를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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