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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
[뉴스앤톡]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사회의 다문화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대응해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총 10개 강좌(이론 5개, 실습 4개, 체험 1개)로 구성되며, 강좌별 총 511명이다.
서울은 이미 다양한 언어와 문화, 국적이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시 외국인주민은 2024년 기준 약 45만 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구 구성원도 약 20만 명에 이른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과 장기 체류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면서 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서울 전체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이주배경학생은 13.6% 증가했다.
특히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은 22.3% 증가해 학교 현장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서울 학생 100명 중 약 3명은 이주배경학생이다.
이주배경학생은 남부권 등 일부 지역에서 9% 이상 비율로 밀집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서울 전역이 다국가·다언어 학생이 공존하는 ‘고다양성 사회’로 변화하면서 특정 학생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상호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를 특정 학생 대상 정책이 아닌 사회 구조 변화로 보고, 다문화교육을 ‘적응 지원’ 중심에서 ‘보편적 시민교육’으로 전환해 모든 학생이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교원들이 다문화사회를 ‘관리 부담'이 아닌 ‘미래 사회의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이론·실습·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연수생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과목별 이수제'를 도입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고려해 중·고등학교 교원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은 일부 학생을 위한 특별교육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시민교육"이라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차이’을 갈등이 아닌 배움과 공존의 가치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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