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가을밤 골목형 상점가마다 맛과 즐거움 가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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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먹자·묵동도깨비시장·사가정먹자에서 상권별 특색 살린 축제 개최
▲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 안내문

[뉴스앤톡] 중랑구가 9월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 3곳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상봉먹자, 묵동도깨비시장, 사가정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상점가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먼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는 9월 11일(금) ‘제4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상봉먹자골목을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진한다.

본행사에 앞서 8월 28일, 9월 4일, 9월 10일 세 차례 사전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무대 공연, 상권 촉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9월 12일에는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2026 묵동 밤도깨비 야시장’이 개최된다. 묵동도깨비시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유망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상권 브랜드 개발과 환경 개선, 마케팅 및 홍보 활성화 등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을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권 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맥주 시음권을 증정하고 5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사가정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사가정 먹자골목 거리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 ‘사가정51길’에서 ‘사가정먹자’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 참여형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사가정먹자’라는 새로운 명칭을 알리고 먹거리 중심 상권의 특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동네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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