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전국 거점 선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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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11월 1일 도서관 앞마당서 시민 참여형 팝업 갤러리 운영
▲ 청주기적의도서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전국 거점 선정

[뉴스앤톡] 청주시는 청주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의 전국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230개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거점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주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 앞마당을 시민 참여형 팝업 갤러리로 조성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속의 책꽂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친환경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과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가족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이미지로 만들고, 이를 자투리 목재와 타일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작품으로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 앞마당에 마련된 팝업 갤러리에 전시돼 시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공간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미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기적의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 앞마당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AI 기술과 친환경 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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