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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노인종합복지관 |
[뉴스앤톡] 종로구가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끌어올리고 구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관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대폭 늘렸다.
투명페트병은 섬유와 의류 원료로 되살아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순환 자원이지만, 일반 재활용품과 뒤섞여 배출되면 이물질에 오염돼 재활용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종로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회수기 보급에 앞장서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사용 방식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어낸 투명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AI 센서가 페트병 여부를 스스로 판별한 뒤 압착해 수거한다.
개당 10포인트(원)가 자동으로 쌓이며 누적 2000점을 넘기면 전용 앱을 통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환경도 지키고 가계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이번 확대 설치를 통해 운영 거점을 4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혜화동) ▲교남동주민센터 ▲부암동주민센터 ▲숭인제2동주민센터에 더해, 주민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고려하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화동) ▲청운효자동주민센터 ▲가회동주민센터 3곳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회수기 운영으로 고품질 페트병 수거량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인식을 넓히기 위한 현장 홍보와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확대 설치는 구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자원순환 자립도시 종로를 만들고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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