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0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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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2,3동 일대 대상으로 5가지 유형의 구로형 특화 스마트폴 총 36대 설치
▲ 개봉2,3동 스마트빌리지 도입 스마트폴 이미지

[뉴스앤톡] 구로구가 올해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개봉2·3동 일대에 구로구만의 특화된 5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 36대를 설치한다.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스마트 인프라 취약지역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4년 성공적으로 마친 구로4동의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표준화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개봉2·3동 지역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9억 1,9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3억 9,400만 원을 포함한 총 13억 1,3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를 거쳐 연말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개봉2·3동 일대에는 목적과 기능에 따라 5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가로등 스마트폴 △CCTV 스마트폴 △불법주정차 스마트폴 △통합안전 스마트폴 △사각지대 스마트 알림이)이 설치된다.

‘가로등 스마트폴’은 주요 교차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6대가 설치되며,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방범 CCTV, 와이파이, IoT망 기능을 통합해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주민편의를 높인다.

‘CCTV 스마트폴’은 지능형 방범 CCTV, IoT LED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로고젝터 등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방범 취약지역의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21대가 설치된다.

또한, 불법주정차 예방과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단속구역에 불법주정차 스마트폴 2대가 설치된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차량 속도를 알려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통합안전 스마트폴’과 대형 LED 전광판으로 사각지대 정보를 제공해 사고 예방을 돕는 ‘사각지대 스마트 알림이’가 교통안전 취약 지역인 어린이보호구역과 골목길, 급경사지 등의 사각지대에 각각 3대, 4대가 설치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유관부서와 협업해 최적의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무단투기 계도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현장형 AI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 강화와 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확대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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