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학교에서 편하게'…은평구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이동검진'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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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69세 구민 대상… 30인 이상 기관·사업장 신청 가능
▲ 지난 13일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웰니스데이’ 대사증후군 검진 현장

[뉴스앤톡] 서울 은평구는 관내 사업장과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이동검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구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만 20세~69세 구민이며, 30인 이상의 검진 인원을 확보한 기관이나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및 체성분 분석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검사 ▲기초 체력 측정 등이다. 참여자는 검진을 통해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에 따라 전문 인력의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어진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1:1 맞춤형 식단 관리와 운동법을 안내하며, 건강주의군 또는 대사증후군 판정자에게는 6개월·12개월 단위 사후 검진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은평구는 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웰니스데이(Wellness Day)’를 운영해 약 4백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확대 운영해 지역 내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자각 증상이 적어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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