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사박물관, 대형 퍼즐로 만나는 용산의 역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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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역사체험 '하하동동, 용산탐구' 운영
▲ 2025년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가한 주민들이 대형 퍼즐을 맞추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용산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용산역사박물관의 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대형 퍼즐 교구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용산을 가로지르던 하천 '만초천'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한 도시 용산의 모습을 살펴본다.

조선시대 만초천의 모습부터 해방 이후 변화, 하천 복개와 함께 조성된 청과물시장과 용산전자상가 등 도시화 과정을 퍼즐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매년 방학마다 새로운 주제로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2~2023년 겨울에는 '용산의 옛 지명을 찾아서', 2023~2024년 여름에는 '용산의 최초를 찾아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40가족(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당 최대 3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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