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 증평군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 |
[뉴스앤톡] 충북 증평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한 ‘2025 증평군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청북도기업진흥원)가 주관했으며, 지난 16일 34플러스센터 3층 및 광장에서 열렸다.
구직자 100여 명이 참석해 39명이 현장 면접을 거쳤고 이 중 1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간접참여업체 15개 기업에도 현장에서 접수된 25명의 이력서를 전달해 향후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쇼핑㈜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주)새움 △아비코테크(주) 등 8개 기업이 총 41명의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내 취업매칭 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 역량과 기업 수요를 연계·분석하고 적합한 직무 및 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면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채용 성과를 높였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청년희망센터 커피트럭 △MBTI 직업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타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구직자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청년일자리사업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 △충북청년희망센터 청년정책홍보 △청주상공회의소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증평군의 청년취업 지원체계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박람회 이후에도 미채용자 및 미충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는 더욱 알차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마련하겠다”며 “지역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기업의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