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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청년아트페어 포스터 |
[뉴스앤톡]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내일(5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2025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는 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갈 39세 이하 청년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총 25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 작가 23명뿐만 아니라, 일본 청년 작가 2명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10만 원 이하의 작품을 판매하는 특별존 ‘언더(UNDER) 100,000’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로 야외 아트마켓을 진행하여, 참여 작가의 개성 넘치는 기획 상품(굿즈)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작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집가(컬렉터)와의 만남의 장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참여작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업 세계 논의부터 작업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5일 개막하여 1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12월 8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아트페어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플랫폼임과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청년 작가들의 든든한 활동 기반 마련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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