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 미래 교육 6대 핵심과제’공동선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0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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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 강화부터 급식·폐교 활용까지…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 부산교육청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교육청-부산시는 28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함께 키우고 함께 미래를 여는 부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통합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AI 시대 도래와 지역 인구 변화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교육청과 부산시가 기존의 행·재정적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상생모델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미래 발전과 안심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6대 핵심 실천과제’가 담겼다.

첫째, AI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AI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둘째, 해양수도 부산의 강점을 살린 해양교육을 활성화한다.

부산 고유의 해양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학교 해양교육을 강화하고, 학생과 시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양 체험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셋째,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등하굣길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부산형 유보통합과 지역 연계 돌봄·방과후 교육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대폭 줄이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

넷째,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교육청과 부산시가 역량을 모아 안정적인 급식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급식 품질 향상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를 제공한다.

다섯째,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적극 지원한다.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공동 발굴하여 학교 측의 관리·운영 부담은 낮추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는 높인다.

여섯째, 폐교와 미활용 학교용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폐교 및 미활용 학교용지에 대해 교육청과 부산시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적 가치와 지역사회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의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해양수도 부산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언에 담긴 약속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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