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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9일 개봉중앙골목시장에서 노점 적치물을 수거하고 있다. |
[뉴스앤톡] 구로구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20일까지 ‘보행자 친화적 거리 만들기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봄철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민원이 잦고 노점이 밀집한 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노점과 적치물 정비에 나섰다.
특히 개봉로(개봉중앙골목시장 주변), 경인로(오류시장 일대), 남부순환로(개봉역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도 폭이 좁아 보행 불편이 큰 지역은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3월 9일에는 개봉중앙골목시장 인근인 개봉로17길 14 정원지원센터 주변에서 불법 노점 정비를 진행했다. 이곳은 생활물품과 중고품 등이 장기간 적치돼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민원이 이어지던 곳이다.
구는 여러 차례 협의와 설득, 경고 과정을 거쳐 노점 운영자의 동의를 얻은 뒤 약 2시간 동안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청 직원 4명과 용역 인력 7명 등 총 11명이 투입됐으며, 도기류 1트럭과 대형폐기물 2트럭, 생활폐기물 2트럭 등 총 5트럭 분량의 적치물을 수거했다. 정비 후에는 해당 공간에 화분을 배치해 주변 환경을 정돈했다.
구는 기존 노점에 대해서는 자율정비선 준수를 계도하고, 신규 노점과 차량형 노점은 즉시 정비해 추가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 상가 앞 노상 적치물에 대해서도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가로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상인과 주민들의 자율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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