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초등‘토·토·즐 독서캠프’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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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북원부산 선정도서 활용, 오는 11일 정관 지역서 2회차 이어가
▲ 초등‘토·토·즐 독서캠프’

[뉴스앤톡]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해운대구 좌동초 강당에서 초등 5~6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 1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북원부산’어린이 부문 선정도서인 이경옥 작가의 ‘진짜 가족 맞아요’를 주제 도서로 활용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밀감을 높이는 책놀이를 시작으로,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3단계 비경쟁 토론을 펼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경옥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독후활동 전시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북 트레일러 영상 상영이 더해져 풍성한 독서 종합 축제로 꾸며졌다.

캠프에 동참한 이경옥 작가는 “학생들이 토의·토론 과정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만든 북트레일러를 보고 책의 주인공이 실제 살아 있는 인물인 것 같아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송초 6학년 학생 역시 “책을 통해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존중해야 한다는 깨달음과 함께 가족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시야를 넓혀주었기를 바란다”며, “오는 11일에는 정원초 강당에서 ‘2회차 토·토·즐 독서캠프’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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