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명소에 워터파크가 ‘풍덩’, 시원함과 재미가 두 배로 '철썩' 노원, 화랑대 철도공원에 '2026 꿀잼 워터파크' 개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0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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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노원기차마을 일대에서 운영… 노원구민 무료 입장
▲ 2026 노원 꿀잼워터파크 포스터

[뉴스앤톡]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2026 꿀잼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워터파크는 기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화랑로 622) 일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용객은 워터파크와 함께 화랑대 철도공원의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로컬100'에 2회 연속 선정된 화랑대 철도공원은 폐선된 경춘선 철길과 옛 역사를 활용해 조성된 기차 테마공원이다. 노원구립기차마을 스위스관·이탈리아관,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이색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바이 미라쥬' 등 다양한 체험·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물놀이 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지난해 유료였던 워터슬라이드는 올해부터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50m 에어바운스형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 활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클라이밍풀을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들의 신체활동과 놀이 요소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성인·청소년·어린이용 수영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회전물썰매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휴게시설도 확대했다. 몽골텐트와 평상, 파라솔, 쿨링존 등을 갖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는 물놀이 게임과 버블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수영장과 놀이시설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인조잔디와 방수포를 설치한다. 또한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2시간마다 수질 측정 결과를 게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시설을 점검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 및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노원구민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타 자치구 주민은 2천 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일부 편의시설은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차량 이용자를 위해 철도공원 주차장과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 앞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 휴장일에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여러 시설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장애인 초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장애인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워터슬라이드와 유료 쉼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점과 물품대여 이용 쿠폰도 지급하며, 튜브·구명조끼 등 물놀이 용품은 할인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올해 화랑대 철도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꿀잼 워터파크’가 많은 분들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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